LG유플러스 “전기 절약하면 통신비 할인해드려요”

편집부 / 2016-08-03 10:14:29
LG유플러스, 전력 절감 미션 성공하면 △통신비 할인 △모바일 쿠폰 △복지 단체 기부 등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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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LG유플러스가 생활 속에서 전기를 아끼면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국민DR(Demand Response) 실증과제’에 사업자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에너지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전력수요 관리서비스인 ‘에너지미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DR(Demand Response)란 전력사용 피크타임에 ‘전기사용량 절감요청’을 받은 가정고객이 성공 하면 인센티브를 받는 제도다.

에너지미션은 전기 사용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전기를 아끼면 통신비 할인과 같은 혜택(인센티브)를 받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의 IoT 에너지미터 가입자를 대상으로 주 1회 특정 시간에 전력사용량 절감 미션이 발령되고, 해당 미션에 참여해 성공한 고객에게는 △통신비 할인 △모바일 쿠폰 △복지 단체 기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에너지미션은 스마트폰 푸시 알림(팝업)으로 안내되고, 고객은 알림을 확인해 IoT앳홈(IoT@home) 애플리케이션에서 주어진 미션에 참여하면 된다. 미션에는 미션 발령 시간과 이에 따른 보상, 목표 사용량, 현재 사용량이 나타난다. 현재 사용량과 미션 성공까지 남은 잔여 사용량 정보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바(Bar) 형태의 그래프로 보여준다.

LG유플러스는 전력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에너지미션을 통해 전력 소비량이 많은 시간대 전력수급예비율을 안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력량 부족으로 인한 정전(블랙아웃)을 방지해 국가적, 경제적, 사회적 손실을 막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IoT제휴담당 상무는 “통신 인프라와 국내 IoT 사업 선도 역량으로 에너지 절감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 며 “특히 에너지 절감을 넘어 고객의 생활 편의 등 가치를 향상시키는 차별화된 IoT 서비스 제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LG유플러스가 전기를 절약할 경우 통신비 절감 혜택을 주는 에너지 미션 서비스를 진행한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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