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대단지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변하지 않는 아파트 흥행 요소다.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경우가 많고 지역 랜다마크로 자리매김하기 때문이다.
대단지는 또 ‘규모의 경제’ 효과로 관리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울러 교통망이나 생활편의시설도 우선적으로 대단지 위주로 확충되기 때문에 선호도 높은 주거지다.
대단지 아파트가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는 사례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강남구 도곡렉슬(3002가구), 서초구 반포래미안 퍼스티지(2444가구)와 반포자이(3410가구)는 모두 대단지 아파트로 지역의 시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 내에서 거래빈도도 높고 상징성이 크기 때문에 시세를 리딩하는 역할을 한다”며 “랜드마크 아파트로 입지가 굳어지면 시장이 좋지 않을 때 가격의 하락압력이 덜하고 상승장 일 때는 먼저 올라가는 흐름을 보이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청주에서도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권의 신 주거지로 평가 받는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위치한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가 그 대상이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73~84㎡, 총 1034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로 지구 내 가장 큰 단지로 손꼽힌다.
대규모로 지어지는 만큼 조경시설이나 부대시설 등이 눈에 띈다. 먼저 아파트의 지상공간에는 ‘푸르지오’가 선보이는 여러 테마의 조경이 펼쳐진다. 아이들의 놀이터와 과학동산으로 만들어지는 어린이 놀이터와 키즈벨트, 피크닉과 텃밭을 가꿀 수 있는 킨포크가든, 휴게공간과 꽃이 있는 가든으로 꾸며진다.
부대시설로는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클럽, 골프클럽, 실내체육관, 독서실 등이 있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어린이집이 별동으로 지어진다.
이밖에 전가구가 남향 위주로 지어지며,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한 2016년 대우건설 혁신평면이 적용되고 채광과 통풍을 최대한 확보한 것도 장점이다. 아파트 내부에는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서재, 바닥재, 파우더장 타입 등 설계를 세분화해,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선택 옵션이 제공된다.
또 세대당 1.5대의 주차대수가 제공되고, 지하주차장은 모두 20cm가 넓은 2.5m 광폭주차장으로 만들어 진다.
단지 주변의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청주국제공항,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KTX오송역을 이용해 전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신설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도 근거리에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이라고 할 수 있다. 제3외곽순환도로와 오창간연결도로(엘지로)를 통해 오창까지 차로 약 10분대, 오송까지 약 20분대 이동 가능하다.
한편 일부 미계약분에 한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이 아파트는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1~3회)를 적용하며 발코니확장 계약시 중문 무상제공, 바닥 타일 무상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556-2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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