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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오 |
(서울=포커스뉴스) 이재오 전 의원이 새로운 정당의 이름을 공모하고 본격적인 창당 행보에 나선다.
내년 1월 창당을 준비 중인 이 전 의원 측은 2일 "중도실용주의 정당이념과 개헌, 정치혁신 등 신당이 지향하는 주요정책을 잘 표현하고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새 정당의 당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중도신당 창당추진위 홈페이지(www.newparty2018.com)를 통해 15일까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선작에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1인당 최대 2건의 정당명을 응모할 수 있고 현재 등록된 정당명칭과는 달라야 한다. 당선자는 중도신당 창당추진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된다.
창당추진위는 다음달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당 준비 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한다.
이 전 의원은 4·13총선 때 공천에서 탈락,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서울 은평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개헌 추진과 창당을 위한 조직을 정비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이재오 전 의원. 2016.04.12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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