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편집부 / 2016-08-02 09:19:38
국제유가, 4월20일 이후 최저치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5.14포인트) 하락한 2024.47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0.50포인트) 오른 704.22를 나타내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에너지주가 급락한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73포인트(0.15%) 떨어진 18404.5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6포인트(0.13%) 하락한 2170.84에 거래를 마쳤다.

그렇지만 나스닥 지수는 22.07포인트(0.43%) 상승한 5184.20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휘발유 등 석유 관련 제품의 재고 증가 우려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54달러(3.7%) 밀린 40.0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20일 이후 최저치다.

유럽증시는 제조업 부진 전망에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전일보다 0.67% 떨어진 2970.63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0.45% 하락한 6693.95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07% 낮은 10330.52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40지수 역시 0.69% 떨어진 4409.17을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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