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빅데이터 전문가 발굴한다

편집부 / 2016-08-03 10:36:10
△ 한화생명_빅콘테스트_2016-포스터.jpg

(서울=포커스뉴스) 한화생명이 빅데이터 분석 예비 전문가를 발굴한다.

한화생명은 3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빅 콘테스트 2016'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주관사로 참여해, 빅데이터 우수 인재 발굴 및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빅 콘테스트 2016'의 서류제출 마감기한은 9월30일까지며,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1월초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보험사기를 예측하는 문제가 출제됐으며, 한화생명은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아이디어와 분석 기법으로 보험사기 예측에 대한 새로운 알고리즘이 개발되면 업무에 직접 활용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등학생 및 대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영화 관객 수 예측 문제도 출제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비롯한 총 12개의 상과 22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될 예정이며, 주관사로 참여한 한화생명과 후원사로 참여한 네이버, 다음소프트 등 국내 빅데이터 전문 기업들과의 매칭 프로그램을 통한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한화생명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선보여왔다. 올해 초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신용평가모형 기반의 '한화 스마트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하반기에도 빅데이터를 이용해 고객이 해지·실효 등으로 이탈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등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개발해 고객 관리 선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자료제공=한화생명>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