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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자리 모인 與 당권 주자들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당 대표 후보들이 1일 2차 TV토론회에 출연, 당 대표가 되기 위한 경쟁을 더욱 본격화한다.
당 대표에 출마한 이주영·정병국·주호영·한선교·이정현 후보는 이날 오후 5시20분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주관하는 새누리당 대표경선 2차 TV토론회에 출연, 전날(31일) 합동연설회에 이어 치열한 난타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전날 경남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계파간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친박계의 지원을 등에 업은 이주영 후보는 비박계를 겨냥해 "계파 패권에 기댄 비박 단일화라는 유령이 지금 이 순간에도 새누리당을 떠돌고 있다"고 비판했고, 이에 '비박' 정병국 후보는 "이제 친박계의 역할은 끝났다"고 선언하기도 했다.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정병국(왼쪽부터), 김용태, 주호영, 이정현,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 전국시도당연합회 월례회 행사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2016.07.25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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