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그리고 연상호 감독이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부산행’이 개봉 2주 만에 800만 관객수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1일 영화 ‘부산행’이 누적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천만 관객을 모은 ‘베테랑’과 ‘암살’보다 빠른 속도다. ‘베테랑’은 개봉 18일 만에, ‘암살’은 개봉 17일 만에 각각 8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부산행’ 8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출연 배우와 감독이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 현재 ‘부산행’의 무대인사에 임하고 있는 공유, 정유미, 김수안, 그리고 연상호 감독은 함께 모여 깜찍한 손글씨로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800만 감사합니다! 관객분들 사랑행”이라는 말로 ‘부산행’을 연상케 해 미소를 자아낸다.
‘부산행’에 참여한 김의성, 최우식, 마동석, 안소희도 한마음으로 감사를 전했다. 이들은 “‘부산행’ 800만, 감사합니다”라는 손글씨를 들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변함없는 의리를 자랑하는 네 사람이다.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부산행 KTX에 오른 석우(공유 분)와 딸 수안(김수안 분), 성경(정유미 분)과 상화(마동석 분) 부부, 고등학교 야구부 영국(최우식 분)과 진희(안소희 분), 그리고 용석(김의성 분)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에 맞서 고군분투한다.
‘부산행’의 메가폰은 연상호 감독이 잡았다. 이는 지난 20일에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정유미, 연상호 감독, 김수안, 공유(뒷줄 왼쪽부터)가 '부산행' 800만 관객수 돌파 소식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NEW>김의성, 최우식, 안소희, 마동석(왼쪽 위부터)이 '부산행' 800만 관객수 돌파 소식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NEW>영화 '부산행' 메인포스터.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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