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임직원, 농촌·산간 오지 마을서 전선정비 등 봉사활동

편집부 / 2016-07-31 12:00:08
사진촬영·수지침 등 다양한 활동 <br />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

(서울=포커스뉴스) "덥고 힘들긴 하지만 제가 가진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니 보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큽니다."

1999년부터 18년 연속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칠현 삼성전기 책임이 이같이 언급했다.

31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이 회사는 1995년부터 매 여름 국내 농촌, 산간 오지마을을 찾아 전기배선 공사·효도사진촬영·수지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낡은 전선으로 인한 누전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삼성전기는 전기공사 자격증을 가진 임직원으로 팀을 꾸려 매년 집 10여채의 전선을 정비하고 전구를 교체했다.

올해에는 지난 29일부터 3일간 강릉 대기리와 충남 보령시 청라면, 전남 곡성 금예마을을 방문해 이와 같은 봉사 활동을 펼쳤다.

22년간 꾸준히 이어온 삼성전기 하계 봉사활동은 삼성 그룹 내에서도 손꼽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참여 임직원 2000명 △이동거리 8000Km △교체 전선 22Km △교체 전구 2200개 △수지침 4만2000점 △효도사진 730명 등 봉사 누적 기록도 다양하다.

한편 삼성전기 200여개 봉사팀은 인공관절 무료시술,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삼성전자 직원들이 강원 강릉 대기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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