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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731_SK텔레콤, 유무선 결합상품 온가족플랜 출시_1.jpg |
(서울=포커스뉴스) SK텔레콤이 기존 유·무선 결합 상품 ‘온가족무료’를 8월1일부터 종료하고, ‘온가족플랜’을 출시한다. 기존에는 휴대폰 결합 회선 수에 따라 인터넷 상품을 할인해주는 형식이었다면 새 요금제는 휴대폰과 인터넷 상품을 각각 할인해준다.
온가족플랜은 인터넷 3년 약정 기준으로 기존 온가족무료 대비 최소 1100원(부가세포함)에서 최대 3300원까지 전체 할인 금액 폭이 확대됐다.
SK텔레콤의 온가족플랜 주요 특징은 △가족이 쓰는 휴대폰요금 총액과 관계없이 회선 수를 기준으로 할인 제공 △전체 휴대폰요금 할인 금액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한 사람에게 몰아주거나 가족 전체에게 나눠주기 선택 가능 △가입, 청구서 확인 시 휴대폰, 인터넷 할인금액 별도 안내 등이다.
SK텔레콤은 온가족플랜의 휴대폰요금 할인 금액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배분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가족 3명이 온가족플랜에 가입하고 그 중 한 명이 밴드데이터59 요금제를 쓴다고 가정하면, 3회선 기준 휴대폰 할인 금액 1만7600원을 한 명에게 몰아줘 59요금제 통신비를 4만원대로 낮출 수 있다. 또는 가족 3명이 각각 5800원씩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온가족플랜에 가입한 고객은 가입할 때와 매월 요금 청구서를 받아 볼 때, 자신이 가입한 요금제에서 휴대폰 요금과 인터넷 요금을 각각 얼마씩 할인 받았는지를 인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온가족플랜 가입 시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친 고객에게 ‘가족나눔데이터’를 최대1000MB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가족 고객이 휴대폰 2~3회선을 결합하면 500MB, 4~5회선을 결합하면 1000MB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SK텔레콤이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 온가족무료를 종료하고 온가족플랜을 출시한다.<사진제공=SK텔레콤>기존 온가족무료와 온가족플랜 할인금액 비교표.<표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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