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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kaoTalk_20160729_115439055.jpg |
(서울=포커스뉴스) 은행권의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수익률 대결에서 신한은행이 최하위 수익률을 기록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신한, 우리, 국민, 기업 등 4개 은행이 출시한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3개월(4월 11일~7월 11일)간 수익률을 발표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일임형 ISA MP(고위험A)는 고위험군 상품임에도 불구, -1.38%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34개의 은행 모델포트폴리오(MP) 중 꼴찌를 차지했다.
수익률이 낮은 상품 중 2위는 우리은행의 초고위험 상품이 올랐다. 우리은행의 일임형 국내우량주 ISA(공격형)은 –1.3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위 3~5위는 신한은행의 상품들이 차지했다. 신한은행의 고위험 일임형 ISA(고위험 P), 신한은행 일임형 ISA(중위험 A), 신한은행 일임형(중위험 P)이 각각 –0.85%, -0.74%, -0.46%를 기록했다.
하위 5~9위도 마이너스(-)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은행의 만능 ISA 중수익추구 S형(안정배분형) -0.38%, 적극수익추구 S형(안정배분형) -0.31%, 중수익추구 A형(적극배분형) -0.15%, 적극수익추구A형(적극배분형) –0.15%이 순위에 올랐다. 하위 10위는 기업은행의 중위험 플러스 모델포트폴리오(0.02%)이 올랐다.
은행의 일임형 ISA 평균수익률은 0.37%로 증권사의 평균수익률인 0.91%에 비해 2배 이상 낮다.
금투협은 “6월 24일 브렉시트 발표로 국내외 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 영향에서 완전히 회복되기 전으로 수익률이 집계된 결과 일부 MP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성인모 WM서비스본부 금투협 본부장은 “이번 업권 통합공시가 최근 시행된 계좌이전제도를 통한 업권·회사간, 상품유형(신탁·일임)간 머니무브를 촉발시킬 수 있다”며 “금융회사도 신규 가입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수익률 제고 등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은행권의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수익률 하위순<자료출처=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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