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신광석 KT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9일 열린 201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47만명이 선택약정할인에 가입했다”며 “이는 전기대비 6.1% 증가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적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11%인 205만명”이라고 덧붙였다.
신 CFO는 높은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에도 ARPU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3만6527원”이라며 “전분기에 계절성 영향 제거됐고, 지속적으로 고가 요금제 가입자 비중 증가했고, 데이터 충전 등 데이터 기반 부가서비스 매출 증가 등에 힘입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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