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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실망감에 202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4%(4.91포인트) 내린 2016.1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35%(2.46포인트) 오른 706.2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1% 상승한 2023.24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장 중반 일본은행(BOJ)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완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일본은행(BOJ)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완화정책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BOJ는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마이너스(-) 0.1%로 동결했다. 자산매입 규모도 연 80조엔(약 870조원)으로 유지했다.
한편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6% 오른 1만6569.27로 마감했다.29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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