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제주공항서 타이어 '펑'…항공사 측 "부상자 無"

편집부 / 2016-07-29 13: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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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29일 제주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항공기의 앞쪽 바퀴가 터졌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등 150여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일본 나리타에서 출발해 이날 낮 12시쯤 제주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718편의 앞쪽 바퀴에 펑크가 났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147명과 승무원 8명 등 총 155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부상자는 전혀 없다"면서 "바퀴가 터진 원인이나 시점 등을 계속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제주공항 일부 활주로가 잠시동안 폐쇄됐으나 오후 1시15분쯤 다시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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