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2Q 영업익 352억원…전년比 2.4%↓

편집부 / 2016-07-29 10:02:07
"매출 하락했지만 렌터카 사업·기간 사업으로 수익 안정"

(서울=포커스뉴스) SK네트웍스는 연결기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352억2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지만, 전기 대비해서는 71.4% 오른 수치다.

매출액은 4조6575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줄었다. 1분기에 비해서는 2.4%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101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전기 대비 1805%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렌터카 사업이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이(27억원) 가장 컸다. 패션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8억원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상사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0억원 감소, 정보통신 부문도 5억원 감소했다. 워커힐은 19억 영업손실을 보면서 적자전환했다.

SK네트웍스는 이에 대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원유 및 원자재 가격 하락, 면세점 특허 탈락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은 하락했으나, 기간사업과 카라이프 사업의 실적 향상을 바탕으로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라고 밝혔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