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서 '여름방학 생생 곤충체험전' 개최

편집부 / 2016-07-28 20:00:18
식용곤충에 대해서도 다뤄…입장고객 무료
△ 기획5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개최중인 곤충체험전에서 식충식물(파리지옥)을 체험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jp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여름방학을 맞아 희귀한 곤충·식물을 관찰하고 만져볼 수 있는 '2016년 여름방학 생생 곤충체험전'을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주말 8일간 연다고 28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어린이 식물원 '토마의 정원' 내 체험 온실인 꿈트리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생태체험전은 유기농 마분(말똥)퇴비로 직접 재배한 희귀식물과 곤충관, 식충식물관, 파충류관, 식용곤충 이벤트 등의 테마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곤충부터 생활 속 쉽게 접하지 못했던 비어디드래곤, 레오파트게코 등의 파충류와 햄스터, 토끼, 거북이 등 애완동물을 만져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외에도 미래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을 테마로 곤충의 생물학적 특징을 소개하고, 곤충이 먹거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곤충표본과 함께 설명한다. 야외 체험부스에서는 컬러비즈 곤충만들기, 팝아트 곤충 그림 그리기, 장수풍뎅이 씨름대회, 물방개 경주대회 등이 부대행사도 열린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자연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한다"며 "교과서에서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곤충과 식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입장객(입장료 2000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개최중인 곤충체험전에서 식충식물을 체험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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