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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혁신센터라는 완성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로 나가 더 큰 성과를 낼 차례입니다. 1년 뒤 세계 스타트업 7대 강국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혁신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혁신센터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최 장관은 "혁신센터 입주 기업이 성장하고 출구를 향해 가는 데 필요한 규제 완화나 정부 지원, 인센터브 등을 마련하겠다"면서 "혁신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자원과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부는 그 동안 혁신센터는 창업과 중소기업 혁신,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청년 일자리 매칭 등을 지원하는 지역 창조경제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1135개의 창업기업과 1605개의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2834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혁신센터가 보육한 창업기업에서 약 1605억원의 매출 증가 및 135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정부는 2년차에 접어든 혁신센터의 재도약을 위해 예산‧인력을 대폭 확대하는 등 혁신센터 자체역량을 강화하고, 전담기업, VC 등 전문가와 함께 혁신센터 유망기업을 발굴한다. 기술애로 해결(정부 R&D사업 연계 등), 국내 주요 VC 대상 IR개최 등 밀착지원을 통해 기업의 빠른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보육기업의 상품개선, 마케팅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활동도 보다 체계화‧조직화할 계획이다.
또 벤처기업들이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점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글로벌혁신센터(KIC), KOTRA 무역관 등 해외 네트워크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한류행사와 연계한 범부처 글로벌 로드쇼 개최, 해외 투자박람회 참가지원 등 기업들의 해외 홍보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창조경제혁신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기자간담회' 에 참석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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