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방문객 위한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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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교외로 나가기보다 도심 속 시원한 피서지를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특히 먹거리와 볼거리, 쇼핑 등을 시원한 실내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 쇼핑몰이 인기다.
제2롯데월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화관과 수족관, 로비 등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롯데월드몰 2층 비스켓 매장 앞에서 이번주 주말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조개부채 만들기 이벤트를 한다. 조개모양의 부채에 원하는 문구나 그림을 자유롭게 그려 넣고, 자신만의 부채를 완성하는 행사다. 롯데월드몰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쿠아리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특별한 체험학습을 준비했다. 수족관에서 해양생물과 함께 캠핑 형태로 오후 다섯시부터 다음날 오전 아홉시까지 하룻밤을 보내는 ‘아쿠아 나이트’ 프로그램이다.
첫날에는 해양 동물에 대해 게임을 통해 알아보고, 자신의 적성과 해양직업을 탐구해본다. 가면 만들기 등 레크레이션 시간도 갖는다. 다음날 오전에는 사진과 영상 미션 후 인증서를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28~29일, 다음달 11~12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참가비는 15만원이며, 입장료는 별도다.
제2롯데월드 영화관에서는 부산행, 아이스에이지 지구대충돌 등 최신영화와 함께 세계 최대 스크린인 슈퍼플렉스G관에서 영화 제이슨 본을 상영하고 있다.
제2롯데월드를 운영·관리하는 롯데물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은 소비자들이 제2롯데월드 안에서 쇼핑과 관람, 식사까지 무더위를 잊고 편안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에비뉴엘 샤롯데 계단.<사진제공=롯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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