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컨셉 존에서 증강현실, 트릭아트 등 인터랙티브 게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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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플레이 오락실 오픈 (5).jpg |
(서울=포커스뉴스) 구글코리아가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오프라인 오락 공간인 '구글플레이 오락실'을 공개했다.
구글플레이 오락실은 29일부터 내달 24일까지 DDP 알림1관과 어울림 광장에서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축구장보다 더 넓은 장소(8900㎡)에서 30여개의 국내외 유명 모바일게임 체험 및 게임관련 조형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혼자서 작은 모바일 화면으로 즐기던 게임을 오프라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고 다향한 인터렉티브 체험을 통해 보다 생동감있고 현실감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체험 공간은 '무한의 계단'·'슈퍼배드:미니언러쉬' 등 쉽고 간단한 게임 위주의 캐주얼 코너 존, 퍼즐 보드 등 두뇌를 자극하는 지능형 게임으로 이뤄진 브레인 배틀 존, 다이나믹한 스포츠게임을 대형 스크린과 함께 실감나게 체험하는 액션 아레나 존, 1대1 매치를 통해 최고의 클래시 로얄 플레이어를 찾는 클래시 로얄 존으로 구성 돼 있다.
특히 체험 공간에는 증간현실, 트릭아트 등 인터렉티브 부스가 설치돼 존 별 대표게임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클래시 로얄을 커다란 스크린 위 아레나에서 즐긴다거나 무한의 계단 속 캐릭터가 돼 직접 패드를 밟아 계단을 오를 수 있으며 실제 드럼을 치는 것처럼 리듬게임 '뮤직&비트'를 플레이하고 현장에 설치된 리더보드를 통해 '팜히어로슈퍼사가'를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며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골프게임 '샷온라인M'을 증강현실로 즐기며 하반기 기대작인 '리니지2:레볼루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민경환 구글플레이 앱 게임 비즈니스 한국 총괄은 "매일 150만대 이상의 안드로이드 기기가 개통되고 있으며 이미 구글플레이를 통해 650억건이 넘는 앱 설치가 이뤄졌다"며 "구글플레이 오락실을 통해 유저에게는 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에 많은 유저를 만나기 어려운 인디 게임 개발사에게는 온오프라인에서 유저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게임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구글플레이 오락실 <사진제공=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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