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김영란법, 국민적 여망에 의해 만들어져"

편집부 / 2016-07-28 10:01:15
"문제점 보완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 발언하는 김성식 정책위의장

(서울=포커스뉴스)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이 28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전환점을 만들자는 국민적 여망에 의해 만들어진 법"이라고 말했다.

김성식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보완해주는 과정을 밟아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부패 척결에 모아진 국민의 뜻은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기본적인 취지가 관철되면서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식 의장은 이날 발표되는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해 "만성적인 세입 부족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책임 있는 해답이 없고,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 민생과 경제 현실을 전혀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김성식 정책위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2016.07.27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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