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복귀' 김현수, 28일 콜로라도 선발 조나단 그레이와 맞대결 가능성 UP

편집부 / 2016-07-27 16:37:51
김현수, 복귀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

(서울=포커스뉴스) 부상 복귀한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콜로라도 오른손투수 조나단 그레이와의 맞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김현수의 볼티모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콜로라도와 만난다. 27일 복귀전에서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1경기 2출루 이상)를 기록한 김현수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콜로라도 선발은 조나단 그레이다. 그레이는 지난 2013시즌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었다. 올시즌 17경기 6승4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3.32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지난 23일 뉴욕 양키스전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나머지 6경기에서는 모두 6이닝 이상 책임졌다. 김현수는 그레이와 처음 만난다.

볼티모어는 딜런 번디가 올시즌 세번째 선발 등판한다. 번디는 2011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었다. 올시즌 불펜투수로 등판해 24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 중이다. 최근 7경기에서는 1승1패 평균자책점은 1.77로 좋다.<볼티모어/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김현수가 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1루에서 3루로 전력질주하고 있다. 2016.05.09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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