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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사자세에 2020선을 넘어섰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75%(15.02포인트) 오른 2027.3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06%(0.44포인트) 상승한 705.4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5% 하락한 2009.40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장 중반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에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장 후반 외국인의 사자 규모가 커지면서 2020선으로 올라섰다. 외국인은 1889억원을 순매수하며 14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에서는 2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FOMC 7월 정례회의가 진행된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7월 FOMC에서 금리 동결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 내린 1만6383.04로 마감했다.26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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