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캐리어를 끄는 여자' 캐스팅…최지우와 호흡

편집부 / 2016-07-26 11:31:04
'몬스터' 후속 MBC 차기 월화드라마 <br />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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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주진모가 MBC 차기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MBC는 26일 "배우 주진모가 9월 방송 예정인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한다. 여자 주인공인 최지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몬스터'의 후속작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유능한 법률사무소 사무장이었지만 변호사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경력 단절을 겪은 차금주(최지우 분)가 시련 끝에 변호사로 재기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주진모는 온갖 정보를 쥐고 있는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 함복거 역을 맡아 차금주와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미스테리 법정 로맨스'라는 장르를 표방했다. 정·재계와 연예계, 언론이 한데 엮인 거대한 음모 속에서 꿈과 사랑을 찾는 여성의 이야기가 촘촘히 전개될 예정"이라며 "최지우와 주진모의 애틋한 로맨스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그간 장편 50부작 드라마를 주로 월·화요일 오후 시간대 편성해 온 MBC는 16부작 미니시리즈인 '캐리어를 끄는 여자'를 이시간대 편성함으로써 젊은 시청층 공략에 나선다.

드라마의 연출은 '황금 무지개', '달콤살벌 패밀리' 등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강대선 PD가 맡는다. 극본은 '로열 패밀리', '갑동이' 등을 집필한 권음미 작가가 썼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9월 중 첫방송된다.배우 주진모가 MBC 차기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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