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앨런, 리버풀 떠나 스토크시티로 이적…이적료 약 194억원

편집부 / 2016-07-26 09:48:09
웨일스 대표팀 일원으로 유로 2016 4강 이끌어

(서울=포커스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소속 웨일스 대표팀 미드필더 조 앨런이 스토크시티로 이적했다.

리버풀과 스토크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조 앨런의 이적이 이루어진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앨런은 향후 5년간의 계약기간에 스토크와 합의했고 영국 언론들은 스토크가 1550만 유로(약 194억3800만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앨런은 지난 유로 2016에서 웨일스의 4강 주역 중 한 명이다. 조별라운드를 비롯해 4강전까지 6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장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는 출전한 19경기 교체로 출장한 것이 11번이었을 정도로 입지가 넓지 않았다.

지난 2012년 스완지시티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던 앨런은 이로써 리버풀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스토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 그간 앨런은 친정팀 스완지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에서도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스토크를 선택했다.(파리/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웨일스 조 앨런이 2016년 6월26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 유로 2016 16강전에서 활약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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