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토요타자동차가 세계자연보호기금 (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5년간 파트너십을 시작한다.
26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자동차 메이커로서는 세계 최초의 ‘WWF 글로벌 코퍼레이트 파트너십’을 통해 토요타는 WWF와 함께 생물 다양성, 기후변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동을 진행한다.
WWF는 기존 동남아시아 지역의 열대림, 생물 다양성의 보전 활동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살아 있는 아시아의 숲 프로젝트(Living Asian Forest Project)‘를 시작한다. 토요타는 이 프로젝트를 5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2016년에는 100만달러를 조성한다.
토요타의 이번 프로젝트 지원은 2015년 10월에 발표한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대응 중의 하나이다. 토요타의 디디에 르로이(Didier Leroy) 부사장은 “이번 WWF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생물 다양성의 보전을 향한 구체적인 대응를 개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는 ‘CO2 제로 챌린지’의 실현을 향해 WWF등이 추진하는 기후 변동 문제의 대응 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Photo by Justin Sullivan/Getty Images)2015.10.1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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