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편집부 / 2016-07-26 09:13:42
국제유가, 4월25일 이후 최저치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기관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6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3.14포인트) 하락한 2009.18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1.00포인트) 오른 705.96을 나타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주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7.79포인트(0.42%) 떨어진 18493.0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55포인트(0.30%) 하락한 2168.48에, 나스닥 지수는 2.53포인트(0.05%) 밀린 5097.63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휘발유 등의 제품 재고 증가에 따라 균형이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06달러(2.4%) 떨어진 43.1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25일 이후 최저치다.

유럽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9% 오른 2973.22에 거래를 마쳤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50% 뛴 10198.24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16% 높은 4388.00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30% 낮은 6710.13을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