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리자드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5종 출시

편집부 / 2016-07-25 16:03:51
29일 오후 2시까지 판매…판매 규모 총 500억원

(서울=포커스뉴스) 미래에셋증권이 연 5% 리자드 하이파이브(Hi-Five)형 ELS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5종을 오는 29일 오후 2시까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판매 규모는 총 500억원이다.

리자드 ELS는 발행 후 1년까지는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손실 발생 가능 구간인 녹인을 터치하지 않았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수익의 일부를 지급하고 조기상환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도마뱀처럼 위기상황에서 꼬리를 자르고 조기탈출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영어로 도마뱀을 의미하는 '리자드'란 명칭이 붙었다.

이번에 판매되는 '미래에셋 제9004회 리자드 하이파이브형 ELS'는 미국의 S&P5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럽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 이상이면 5%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번째 조기상환평가일(12개월)까지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2.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럽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5.1% 원금지급전환가능형 스텝다운 ELS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원금지급전환가능형 ELS는 발행 후 6개월 이내(1차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종가기준) 원금지급 구조로 전환이 가능한 상품이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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