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승부조작 자진신고' 유창식 참가활동정지 제재 부과

편집부 / 2016-07-25 14:55:21
향후 사법처리 따라 적절한 제재 부과 예정
△ KIA유창식.jp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사실을 자진신고한 프로야구 KIA 투수 유창식에게 우선 참가활동정지 제재를 부과했다.

유창식은 23일 KIA 구단에 승부조작 사실을 알렸다. 구단 측은 곧바로 KBO에 통보했다. 유창식은 한화 소속이던 지난 2014년 4월1일 홈 개막전인 대전 삼성전에서 1회초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줬다고 진술했다.

참가활동이 정지 처분을 받은 유창식은 경기는 물론 훈련에도 참여할 수 없고 정지 기간 동안 보수도 받을 수 없다.

KBO는 향후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 유창식에게 적절한 제재를 부과할 예정이다.프로야구 KIA 투수 유창식이 한화 시절이던 2014년 승부조작 사실을 자진신고했다. <사진제공=한국야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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