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라는 2분기 연결기분 매출액이 4505억4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43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0% 상승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 246억원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한라는 실적 개선에 대해 "수익성이 양호한 주택매출비중 확대로 이익 개선 추이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또 비용 절감 노력과 금융 비용 감소도 흑자의 원인으로 꼽혔다. 한라는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을 극대화했다"며 "강도 높은 자구이행으로 차입금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라는 25일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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