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02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26% 오른 2015.61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708.7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22% 상승한 2014.74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코스피가 상승한 것은 미국이 양호한 경제 지표를 발표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경기방어주 선전과 제조업 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전일대비 0.29% 오른 1만8750.85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0.46% 상승한 2175.03으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52% 올라 5100.16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9를 기록해 예상치인 51.5를 넘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7% 오른 1만6755.72를 기록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