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대학생봉사단 SUNNY, 韓-中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

편집부 / 2016-07-25 10:34:34
교육 취약 지역 아동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진행

(서울=포커스뉴스)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가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2016년 하계 한‧중 대학생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는 한‧중 양국의 문화 및 리더십 교류를 위한 SK SUNNY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교육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2일부터 대구 대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캠프는 오는 31일까지 열리며, 중국 캠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중국 사천 행복소학교에서 진행된다. 각 팀은 한국과 중국 대학생 15명씩,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에서 대학생들은 스마트 로봇 및 코딩 교육을 활용한 창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아동들에게 제공한다. 창의력과 논리력을 증진시키는 '크리에이티브 스쿨'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는 '커뮤니티 스쿨' 등 이다.

한국 캠프에 참가한 권오윤 단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중국 대학생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갖게 돼 의미가 깊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성식 SK행복나눔재단 교육문화 본부장은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통해 다양한 문화 이해능력과 실행능력을 갖춘 글로벌 해피노베이터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고 캠프의 목적을 전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한국과 중국에서 캠프가 진행돼 더 많은 수혜아동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SK행복나눔재단은 앞으로도 관심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문제를 고민하고 진정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는 지난 2003년부터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발전 기여라는 SK사회공헌 자산을 계승, 발전시켜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발적, 주도적, 실천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가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2016년 하계 한‧중 대학생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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