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백윤식, 박주미, 안내상, 김재욱, 김대명, 박수영의 ‘덕혜옹주’ 속 모습이 공개됐다. 6명의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서다.
‘덕혜옹주’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손예진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손예진과 김소현이 덕혜옹주의 성인과 아역 시절을 각각 맡는다. 여기에 백윤식, 박주미, 안내상, 김재욱, 김대명, 박수영이 영화의 밀도를 높인다.
박수영은 덕혜옹주의 오빠 영친왕 역을 맡았다. “망명이라니 다신 입 밖에 꺼내지도 말게”라는 말로 혼란스러워하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박주미는 덕혜옹주의 어머니 양귀인 역을 맡았다. 어린 딸을 향한 모성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독립운동가의 수장으로 김장한(박해일 분)과 함께 영친왕의 망명을 준비하며 덕혜옹주의 귀국을 돕는 김황진 역은 안내상이 맡았다. 김대명은 대한제국의 독립과 덕혜옹주의 귀국을 위해 거사를 준비하는 인물 김봉국 역을 맡았다.
덕혜옹주의 일본인 남편 다케유키의 모습은 김재욱이 선보인다. 그는 캐릭터 포스터 속에서 “전 그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라는 말로 궁금증을 더한다. 백윤식은 대한제국의 황제이자, 덕혜옹주의 아버지인 고종황제 역을 맡았다. 특별출연이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다.
‘덕혜옹주’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명품 배우들의 향연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는 오는 8월 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덕혜옹주' 박수영, 박주미, 안내상, 김재욱, 백윤식, 김대명(왼쪽 위부터 순서대로)의 캐릭터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덕혜옹주'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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