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성 전 기상청장, 제3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취임

편집부 / 2016-07-24 21:00:34
대통령실 환경비서관 등 지낸 환경 분야 전문가
△ 한국환경공단 전병성 신임 이사장.JPG

(서울=포커스뉴스)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전병성 前 기상청장이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전 신임 이사장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국 일리노이대와 건국대 대학원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제8대 기상청장을 지냈다.

이사장 부임 전에는 경북대 원격탐사연구소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국토해양부 수자원국장,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환경전략실장, 대통령실 환경비서관 등을 역임한 환경 분야 전문가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신임 이사장. <사진제공=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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