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이탈경고 등 안전성 강화한 '프로 에디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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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 5시리즈 주행 (1).jpg |
(서울=포커스뉴스) BMW가 베스트셀링 모델인 5시리즈에 최고급 안전 사양들을 탑재하며,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판매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4일 BMW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전체 5시리즈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총 7319대가 판매돼 중형 세단 시장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특히 BMW는 지난 4월 기존 5시리즈에 프리미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추가한 '5시리즈 프로 에디션'을 출시하며, '안전성'을 새로운 경쟁력으로 앞세웠다.
5시리즈 프로 에디션에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는 차선 이탈 경고, 전방 충돌 방지, 보행자 인지 기능 등 주행 안전을 강화한 기능과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다.
먼저 차선 이탈 경고는 차체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좌우 차선을 인지해 70㎞/h 이상에서 방향 지시등 작동 없이 차선을 변경하거나 넘어갈 경우, 스티어링 휠에 진동을 발생시켜 운전자에게 경고해준다.
10~60㎞/h에서 작동되는 전방 충돌 방지 기능은 전방 카메라를 통해 앞 차량과의 충돌이 예상될 시, 브레이크가 개입함으로써 충돌과 제동 거리를 최소화해준다. 보행자 인지 기능 또한 전방 카메라를 통해 보행자를 인지하고, 보행자와의 거리가 가까워질 경우 경고음 작동시켜 충돌이 예상될 경우 브레이크 개입을 통해 보행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30~210㎞/h가량의 속도에서 앞차와의 간격이 좁아지면 출력을 감소시키고, 브레이크를 개입시켜 차량의 속도를 줄인다. 만약 앞차가 정지하게 되면, 차량을 완전 정지시킨다. BMW는 이와 같은 첨단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실내 인테리어와 외관 디자인에도 신경써 상품성을 높였다. 520d와 520d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에디션의 경우, 스포티한 디자인과 그립감을 자랑하는 M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추가했다.
528i 와 528i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에디션 모델에는 M 스포츠 스티어링 휠뿐 아니라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530d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모델 또한 M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함께 강력한 외관 이미지를 더해줄 수 있는 블랙 키드니 그릴과 카본 미러캡을 적용했으며, 휠 역시 19인치 M 더블 스포크 스타일 휠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처럼 최상위 안전성을 앞세운 BMW 5시리즈 프로에디션의 판매가는 △520d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6330만원 △520d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6730만원 △520d 럭셔리 플러스 프로 6930만원 △520d xDrive 럭셔리 플러스 프로 7320만원 △528i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6820만원 △528i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7210만원 △528i 럭셔리 플러스 프로 7350만원 △528i xDrive 럭셔리 플러스 프로 7750만원 △530d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8240만원이다.BMW 뉴 5시리즈의 주행 모습. <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BMW 5시리즈 프로 에디션에 적용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BMW 5시리즈 프로 에디션의 주행 모습. <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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