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정부가 전 세계 주택·도시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스마트시티 건설을 제안한다.
국토교통부는 김경환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오는 25~27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리는 '해비타트 Ⅲ 제2차 준비회의'와 '아시아태평양 주택도시장관회의 이사국 회의'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김 차관은 해비타트 준비회의 총회 연설을 통해 한국의 도시화 경험을 소개하고 국제사회가 지향해야 할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의 하나로 스마트 시티를 제시할 계획이다. 또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을 만나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스마트 시티 수주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사업, 인도네시아 통합물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상수도 구축 사업 등 주요 건설·기반 시설(인프라) 사업 등 인도네시아의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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