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실시간 운행 정보 확인하는 ‘차량관제’ 서비스 출시

이채봉 기자 / 2016-07-24 08:15:28
차량 운행 정보 통합 관리, PC 및 모바일에서 전용 플랫폼 통해 실시간 확인
△ LG유플러스가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관리가 가능한 '차량관제' 서비스를 내놨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LG유플러스는 GPS가 탑재된 LTE 통신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해 차량의 위치, 운행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차량관제’ 서비스를 24일 출시했다.

LG유플러스 차량관제 서비스는 차량의 운행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초 단위로 저장하고, LG유플러스의 LTE 통신망을 통해 클라우드 차량관제 플랫폼으로 실시간 전송한다. 차량 관리자는 PC 및 스마트폰에서 차량관제 플랫폼에 로그인만 하면, 업무용 차량들의 △운행 현황 및 경로 △차량 상태 △안전 운전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집된 운행 정보는 분석 후 경제 운전 및 안전 운전 리포트를 제공해 운전자의 운전 습관 개선에도 도움을 줄뿐 아니라, 연비 향상, 유류비 절감, 탄소 배출량 감소 등 환경 친화적 차량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다.

특히 플랫폼에서 업무용 차량 예약 후, 실 사용자가 차량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운행일지가 생성 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업무용(법인) 차량 운행일지의 국세청 제출이 의무화 돼, 편리한 운행일지 관리로 세금 혜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또 차량에 장착한 단말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장애 발생 시에도 신속한 장애 파악 및 즉각 조치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차량관제 서비스의 이용 요금은 월 정액형으로 통신비를 포함해, 3년 약정 기준 승용차 1대당 월 1만2000원(부가세 별도), 화물차 1대당 월 1만5000원(부가세 별도)이다. 오는 9월30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기업 고객에게는 2개월 요금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약정 기간 3년 간 무상 유지보수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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