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종훈, 17경기 6승7패 평균자책점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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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구하는 넥센 선발 최원태 |
(서울=포커스뉴스) 3위 넥센과 4위 SK가 만났다. 갈길 급한 넥센을 SK가 추격에 나서게 됐다. 더구나 넥센은 연승으로 조금씩 중위권과 차이를 벌리고 있는 반면 SK는 연패에 빠지며 추격 기세가 한풀 꺾였다.
넥센은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경기에 오른손투수 최원태를 선발 예고했다. 최원태는 올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9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하고 있다.
최원태는 지난 10일 NC전에서 1과 3분의1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볼넷 3개를 허용하며 제구력 난조를 보였다. SK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최원태에 맞서 SK는 언더핸드 박종훈을 선발로 내세웠다. 박종훈은 올시즌 17경기 6승7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넥센을 상대로 1경기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홈런) 2실점하며 승리를 따냈다.
박종훈의 최근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 성적이 3승6패다. 시즌 초 박종훈은 연승을 달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5월 이후 들쭉날쭉한 모습이다. 박종훈 역시 후반기 첫 등판에서 재도약을 위한 호투가 필요하다.(서울=포커스뉴스)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IA-넥센 경기에서 넥센 선발투수 최원태가 투구하고 있다. 2016.07.01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SK-LG 경기에서 1회말 SK 선발투수 박종훈이 투구하고 있다. 2016.07.03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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