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위안화 강세·수출업체 네고에 원달러 환율 약보합

편집부 / 2016-07-22 15:29:31
외국인 매수로 하락 압력

(서울=포커스뉴스)원달러 환율이 약보합 마감했다. 위안화 가치와 수출업체 결제대금 등여러 하락 재료에 영향 받았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134.4원에 마무리됐다.

위안화 강세에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였다. 22일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6669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는 전날보다 0.30% 올랐다.

수출업체 네고물량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외국인 순매수도 하락세에 힘을 보탰다. 장 초반 외국인은 팔자 흐름을 보였으나 오후엔 사자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은 151억원을 순매수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나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상존함에도 네고 물량 충격에 의해 시장 기대보다는 변동성이 컸다"라며 "이 영향으로 위험거래가 몰리면서 역외시장 환율은 높아져도 서울 환시는 낮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자료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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