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명일역 초역세권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분양 돌입

편집부 / 2016-07-22 15:05:52
일반분양 전용 85㎡ 이하가 99% 차지…분양가는 3.3㎡당 2300만원 선<br />
준(準) 강남권 위치해 투자수요, 실수요 모두 관심

(서울=포커스뉴스) 삼성물산은 2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준(準) 강남권 단지인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상 35층, 13개동, 총 190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기준 ▲49㎡A 24가구 ▲49㎡B 6가구 ▲59㎡B 38가구 ▲59㎡C 17가구 ▲59㎡D 34가구 ▲78㎡A 11가구 ▲78㎡B 37가구 ▲78㎡C 32가구 ▲84㎡A 1가구 ▲84㎡B 49가구 ▲84㎡C 18가구 ▲103㎡A 1가구로, 1가구를 제외하면 모두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평균 분양가가 3.3㎡당 2300만원 선에 책정됐다. 5년 전 입주한 인근 단지의 분양가보다 3.3㎡당 1000만원 가량 저렴한 반면, 역에서 더 가까워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삼성물산 측의 설명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도보로 5분 거리 이내에 있고 인접해있는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 및 도심 일대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학군은 단지와 바로 인접한 고명초를 비롯, 배재중,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이 밀집돼 있다. 또 인근에 강동첨단업무지구,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단지 등이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이 단지는 오늘 26일 특별공급에 돌입하며 2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한승완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담당차장은 "이 단지는 우수한 강남 접근성을 갖췄고, 구리 암사대로 남단과 가까워 강북으로의 접근성도 좋다"며 "또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구조의 타입으로 이뤄져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다.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도금 무이자 대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 납부 등 계약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인근 신규 분양단지들보다 높지 않은 분양가를 책정해 청약 성적이 양호할 전망이다. 약 3000만원 수준의 프리미엄 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모델하우스 내 단지 모형도 전경. <사진=김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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