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웨인 루니에 대한 조세 무리뉴의 믿음은 확고했다.
미국 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여전히 웨인 루니를 신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는 "루니에 대한 많은 의문들에 꽤 놀랬다. 여름에 발생한 일(유로)은 나에게 놀라운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루니는 이번 유로 2016에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참가했다. 잉글랜드는 16강에서 아이슬란드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리그에서는 루이스 반할 감독 아래 중앙 미드필더로 경기에 많이 나섰다. 올시즌을 앞두고 아직 정확한 포지션이 정해지지 않아 역할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무리뉴는 "루니는 주장이다. 루니를 신뢰한다. 그는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문제될 것 없다"고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맨체스터/영국=게티/포커스뉴스) 조세 무리뉴 감독이 7월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위해 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2016.07.1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랑스/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루니가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랑스 스타드 펠릭스 볼라르트에서 열린 웨일즈와의 유로 2016 B조 조별라운드 2차전에서 아론 램지를 따돌리고 돌파하고 있다. 2016.06.1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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