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LG화학은 21일 열린 201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보전자소재부문은 현재의 적자 구조가 최소 1~2분기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솔직히 실망적인 수준"이라면서 "향후 전망도 1~2분기 내 흑자 전환될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희박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수익성 악화와 원가 구조가 차츰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재료부문 쪽에서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모습이 확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 2017년 1,2분기 이후에 지금과 상당히 달라진 수익성 구조를 보여드릴 가능성이 꽤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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