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LG화학은 21일 열린 201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지부문은 하반기로 들어가면서 전반적인 물량 확대에 따라 수익성이 상당 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중국의 규범규제 등록 이슈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다"면서도 "전반적으로 상반기, 특히 2분기 적자폭보다는 개선된 모습이 될 것으로 하반기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단기적이고 획기적인 수익성 개선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면서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의미 있는 개선 폭을 보이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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