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09포인트(0.44%) 오른 708.12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약세를 이어갔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4포인트(0.16%) 내린 2012.2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0포인트 오른 2019.36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상승폭을 반납했다.
오후들어 하락폭이 더 커졌다. 지수는 장중 2010선을 내주고 2007.59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폭을 키우면서 2010선을 방어했다.
외국인은 11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매수폭은 크게 줄었다. 외국인은 이날 398억원어치, 개인은 333억원어치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국 다우·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연이은 매수세에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은 이날도 775억원어치를 팔며 매도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09포인트(0.44%) 오른 708.1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896억원의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8거래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582억원어치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도 193억원어치를 팔았다.
미국 증시 훈풍에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33포인트(0.77%) 상승한 1만6810.22에 거래를 마쳤다. 상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7%, 홍콩H지수는 전날보다 0.63% 상승한 채 거래 중이다.<사진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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