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아파트 분양 막바지

편집부 / 2016-07-21 09:30:35

(서울=포커스뉴스) 지난 2003년 8월 지정된 청라국제도시가 이르면 올해 안에 주택공급이 100% 완료된다.

청라국제도시는 지난 2007년 ‘청라 중흥S-클래스’ 1,2단지 650가구와 ‘청라 자이’ 884가구를 첫 분양하면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으며, 1순위 평균 경쟁률 3.71대 1, 최고 24.18대 1의 청약 기록을 세웠다. 임대분양을 포함해 총 2만7721가구가 공급됐으며, 현재 3836가구가 입주대기 중이다.

2015년도 인천광역시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내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구 청라2동으로 현재 미분양도 꾸준히 감소하는 등 관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분양가 대비 약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으며 중소형 평형이 부족하다보니 전용 85㎡이하 타입일 경우 인기는 더욱 두드러진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용 100㎡ 타입이 3억5000만원선에 분양됐던 ‘청라 한화 꿈에그린’은 입주 직후인 2012년 10월 같은 면적이 3억6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올해 5월에는 4억4000만원까지 거래됐다. ‘청라 A29블록 호반베르디움’ 역시 3억4000만원선에 분양됐던 전용 84㎡ 타입이 올해 5월 4억4000만원까지 거래됐다. 두 단지 모두 호수공원과 맞붙은 단지로 청라국제도시 내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100% 중소형타입으로 구성된 ‘청라 모아미래도’는 입지적으로 열위에도 불구하고 분양 3개월만에 최근 완판됐고 지난 24일 분양한 ‘청라 대광로제비앙’ 역시 전 가구 전용 82㎡ 구성으로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여기에 청라시티타워(예정), 국제금융단지(예정), 하나금융타운, 차병원의료타운 등 대형개발사업 예정과 인천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2017년 개통예정), 인천국제공항철도 등 중요 교통인프라를 확충 할 예정이어서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청라국제도시에서는 민간 분양 2개 블록 총 2,411가구, 임대 2개 블록(A3,A4 용지공급예정) 476가구 등 총 2887가구의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국제금융단지 내 A5블록에는 ㈜한양이 내달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라 중앙호수공원 조망권 프리미엄 수혜단지로 전체 1534가구 중 전용 59~84㎡ 타입이 1530가구를 차지하며 124㎡의 펜트하우스도 4가구 조성된다.

이 단지는 청라국제도시 내에서도 최중심부로 꼽히는 국제금융단지 내에 지어지며 내년 준공을 앞둔 하나금융타운을 비롯해 달튼외국인학교, 홈플러스, 롯데마트, 커널웨이, 초·중·고교 등이 가까워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지난 5월 610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매각된 A30블록이 한신공영 시공으로 이르면 하반기 분양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973-2번지 일대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체 가구 중 10% 외국인 공급조건이며, 규모는 전용 60~85㎡ 미만 총 877가구로 구성된다.

청라국제도시내의 공동주택용지는 모두 매각 됐으며, 외국인 임대주택용지 A3블록(213가구)과 A4블록(263가구)만 남아 있다. 전용 60~85㎡ 미만으로 용지공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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