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역대 3번째 팀 3만8000안타 달성…오지환이 주인공

편집부 / 2016-07-20 19:51:35
LG 3회초 김용의·박용택 안타<br />
4회초 채은성·오지환 연속 안타
△ 2타점 적시타 친 LG 오지환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LG가 한국프로야구 역대 3번째 3만8000안타를 달성했다. 3만800번째 안타 주인공은 오지환이었다.

LG는 20일 고척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전에서 팀 3만8000안타 대기록을 세웠다.

오지환이 4회초 상대 선발 박주현의 초구를 때려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앞서 3회초 김용의와 박용택이 연속 안타를 때려냈고, 4회초 채은성이 좌전안타를 때려내며 오지환에게 기록 달성 기회를 줬다.

LG에 앞서 3만8000안타를 기록한 팀은 삼성과 두산이다. 삼성은 지난 시즌 8월13일 광주구장에서 KIA를 상대로 3만8000안타를 달성했다. 두산은 올시즌 5월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전에서 3만8000안타를 기록했다.(서울=포커스뉴스)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한화-LG 경기 4회말 1사 만루에서 LG 오지환이 2타점 우전 안타를 치고 1루에서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2016.07.13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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