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이대호, 2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곤잘레스와 첫 맞대결

편집부 / 2016-07-20 16:07:42
4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이대호 자존심 회복 노려<br />
시애틀, '킹' 펠릭스 55일만에 복귀하는 선발

(서울=포커스뉴스)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방망이를 꽉 움켜쥐고 있다.

이대호의 시애틀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만난다. 최근 7경기에서 27타수 3안타로 부진한 이대호는 자존심 회복이 절실하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오른손투수 미구엘 곤잘레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곤잘레스는 올시즌 13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하고 있다. 이대호는 곤잘레스와 처음 만난다.


곤잘레스는 투심패스트볼을 주로 던진다. 평균구속은 92마일(약 148㎞). 지난 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지난 16일 LA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서는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패했다.

시애틀 선발은 펠릭스 에르난데스다. 오른 종아리 통증으로 지난 5월28일 부상자 명단(DL)에 포함된 뒤 55일 만에 복귀전이다. DL에 오르기 전까지 올시즌 4승4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나쁘지 않았다.

에르난데스는 패스트볼 구속이 떨어지면서 싱커를 주로 던지며 타자와 상대한다. 싱커 평균구속은 90마일(약 145㎞)로 예년보다 조금 떨어졌다는 평가다.(시애틀/미국=게티/포커스뉴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016.07.1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캔사스시티/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구엘 곤잘레스(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지난 5월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2016.07.2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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