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용자보호센터 출범…"건강한 게임문화 조성"

편집부 / 2016-07-20 15:47:00
△ [첨부] 센터 출범식 기념사진 (1).JPG

(서울=포커스뉴스) 게임이용자보호센터가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센터는 게임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게임문화재단 산하의 민관산학 통합 참여기구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웹보드게임 통합 민원 대응 △불법 게임물 신고 포상 및 모니터링 △자율규제 정착을 위한 법·제도 연구 △게임 과몰입 관리 등 센터 역할과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센터장 임명식과 자문위원 위촉식도 열렸다.

초대 센터장으로는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이경민 서울대 의대 교수가 선출됐으며 자문위원은 김규호 중독예방시민연대 상임대표, 강신성 무지개가족치유센터 이사, 김동호 숭실대 교수, 이정훈 중앙대 교수, 이원재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박사, 정래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대행, 홍원의 법무법인 디카이온 변호사, 백주선 법률사무소 상생 변호사, 하성화 법무법인 화현 변호사 등이다.

이경민 초대 센터장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으로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것"이라며 "업계가 자율규제를 도입하고 정착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왼쪽부터 게임이용자보호센터에서 활동하는 하성화, 김규호, 이정훈, 이경민(센터장), 백주선, 강신성, 홍원의, 이원재 자문위원. <사진제공=게임이용자보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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