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3년만에 육아 예능 진행자 복귀…"떨리고 설레는 마음"

편집부 / 2016-07-20 11:36:21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 이후 '힐링캠프' 하차<br />
SBS 파일럿 예능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 진행자 낙점<br />
신동엽·서장훈과 진행자로 호흡 맞춰
△ hhj.jpg

(서울=포커스뉴스) 배우 한혜진이 3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 복귀한다.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서다.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는 장성한 아들을 둔 어머니들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쓰는 특별한 육아일기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가수 김건모·방송인 김제동·작가 허지웅의 일상과 이를 지켜보는 어머니의 심경을 비교해 보여줌으로써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혜진은 지난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결혼하며 SBS '힐링캠프'에서 하차한 뒤 3년 만에 예능 복귀하게 됐다. '힐링캠프'에서 유쾌한 입담과 탁월한 공감능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혜진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 지에 대중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혜진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어머니 출연자들을 이해하고 배려함으로써 현장의 분위기를 잘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혜진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촬영장에 오니 생동감이 느껴졌다. 내가 돌아올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떨리고 설렌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혜진은 신동엽, 서장훈과 함께 진행 호흡을 맞춘다. 프로그램의 연출은 'X맨', '야심만만', '힐링캠프' 등 인기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곽승영 PD가 맡았다. 20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된다.배우 한혜진이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의 진행자를 맡았다. <사진제공=나무액터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