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반조리 편의식 '백설 쿠킷' 출시

편집부 / 2016-07-20 09:52:05
간편함과 '요리하는 즐거움' 동시에 추구
△ CJ제일제당_백설_쿠킷_8종 이미지.jpg

(서울=포커스뉴스) CJ제일제당이 반조리 편의식 제품 '백설 쿠킷'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반조리 편의식은 조리에 필요한 모든 부재료가 들어있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외, 특히 미국에선 지난해 시장 규모가 약 3조원에 달할 정도로 이미 보편화된 분야다.

CJ제일제당은 편의식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리라 예측하고 '백설 쿠킷'을 선보였다. 고기나 야채 등의 원재료만 있으면 짧은 시간 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반조리 편의식은 신선한 원재료는 소비자가 직접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미 조리가 돼있는 간편식과 차이가 있다. '요리하는 즐거움'을 살리면서도 간편함은 극대화한 것. 가정간편식을 주로 구매하는 1~2인 가구와 달리 하루 한끼 정도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3~4인 가구 소비층을 주요 고객으로 설정한 것도 기존 간편식과 차별화를 노린 전략이다.

이정우 CJ제일제당 '백설 쿠킷' 마케팅팀 팀장은 "국내 최초로 출시한 반조리 편의식 브랜드 '백설 쿠킷'은 누구나 쉽게 제대로 된 요리를 만들 수 있어 '내 안의 요리 세포'를 깨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백설 쿠킷'이 '건강한 편의식'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출시 1년 내로 연 매출 100억원 대의 대형 신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백설 쿠킷'은 찹쌀 탕수육, 닭강정, 오꼬노미야끼, 감자수제비, 크림 리조또, 트러플 리조또, 맥앤치즈, 매시드 포테이토 등 8가지 종류로 출시됐다.2016.07.20 <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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