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편집부 / 2016-07-20 09:08:45
국제유가, 배럴당 45달러 밑으로 하락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7%(3.45포인트) 하락한 2013.4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0%(1.38포인트) 오른 703.82를 나타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리면서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96포인트(0.14%) 오른 18559.01에 장을 마감했다.

그렇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1포인트(0.14%) 하락한 2163.78에, 나스닥 지수는 19.41포인트(0.38%) 밀린 5036.37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리비아의 원유 수출 차질에도 불구, 미국의 원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9센트(1.3%) 하락한 44.65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 역시 영국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날보다 0.55% 떨어진 2933.09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81% 밀린 9981.24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63% 낮은 4330.13에 장을 마감했다.

그렇지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3% 뛴 6697.37을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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