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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내림 |
(서울=포커스뉴스) 수요일인 13일에는 남부지방이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고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도와 영남지방, 제주도는 오전에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낮 동안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정체하고 축적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적어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외선 지수는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며 중부지방은 '매우높음' 단계까지, 남부지방은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다. 오존농도는 원활한 대기의 순환으로 전국 '보통' 단계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13일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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